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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유니폼의 역사

2003

<창단식>



창단식때 입고나온 유니폼
홈킷은 프론트 넘버를 내리고 대구은행을 추가해서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어웨이는 한번도 입고나오지않는다;;

11번의 의미는 대구가 K리그 11번째 구단이라는 뜻..


<B형
>


창단식의 유니폼과 동일한 킷의 유니폼을 사용했다.
그러나 단 5경기만 사용하고 유니폼을 교체한다;;
5경기동안 어웨이나 반팔은 착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일승도 거두지 못했다..


<A형>



무슨 이유에선진 모르겠지만 이 유니폼으로 교체하고 한시즌내내 입는다.
사실상의 창단원년이지만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B형이 엄청난 양이 팔렸는데 그걸 노린 제고처리용 스폰이 아니었나 하는 추측도있다



어웨이유니폼,
같은 컨샙이고 마킹방식등이 모두 동일하다.
입고나온경기는 5경기정도..


<연습용>



2003년마무리와 04시즌 준비기간에 착용한 유니폼
대구은행같은 스폰서는 없이 번호만 부착했다.
홈의 경우는 엠뷸럼위에 카파마크가 있는등 기존의 유니폼과다른컨셉..
원정은 아직 상세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2004

조마와 1년간 4억원치 용품계약

<연습용>

<조마가 최초로 만들어준 유니폼>



홈유니폼과 거의 동일하게 제작되었으나 리그에선 바뀐걸 입고나왔다.
프로필 사진찍을때 까지만 해도 이유니폼이었다.

<시합용>

홈유니폼

가슴엔 대구은행, 등에는 네이밍,넘버링,쉬메릭을 마킹하고 뛰었다.


이건 좀 에매한유니폼인데.. 어웨이버전 홈 유니폼이라고 해야하나?..

어웨이유니폼은 가슴엔 쉬메릭을, 등판엔 넘버와 네임만 부착하기로 했는데
어웨이유니폼이 제작이 늦어져서인지 홈유니폼에 어웨이버전 마킹을 하고나왔다.
이걸 어웨이보다 더 많이 입었다;;


이게 문제의 어웨이
대구역사상 유일한 줄무늬 유니폼인데 실제 경기착용은 5회정도;;
대구역사상 최악의 유니폼중 하나로 손꼽힌다..

2005
키카와 2년간 용품계약

<임시버전>



용품조인식과 전지훈련때 착용한 유니폼.
네이밍은 부착하지 않고 스폰서자리엔 DAEGUFC를 부착했으며
2005년부터 사라진 가슴번호와 K리그패치도 전사되었다.

참고로 어웨이가 가슴번호가 없는게 아니라 코치님이셔서 번호가 없는것;

<대구은행>


유니폼 전면엔 대구은행,쉬메릭을
후면엔 네이밍,넘버링,컬러플대구를 '전사'한 유니폼이다.

홈은 대구은행이 위로가고 어웨이는 쉬메릭이 위로간다

<두산위브>



후기리그 시작후 유니폼 스폰서로 두산위브가 들어오고 대구은행이 빠진다.
대구은행이 두산위브로 바뀐것 말고도 몇가지 작은 변화가 있다.
엠뷸럼 바탕색이 회색으로 바뀌고 위치가 내려온것 등등..



두산위브버전의 어웨이 유니폼
두산위브버전으로 바뀐후 어웨이를 입지 않았다.

두산위브의 후원금이 쉬메릭보다 몇배가 넘기때문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시즌의 마지막 어웨이경기인 수원전에서 딱 한번 입고나온다.


☆0506


이유니폼의 시즌을 말하기는 사실 에매하다..
처음엔 2005년 두산위브로 바뀔때쯤 지급된것이다.
하지만 2006년의 전지훈련때 착용했고 연습용으로도 착용하였다.
나는 편의상 '0506연습용'으로 통칭한다

이유니폼의 특별한 가치는 바로 통영컵!
통영시에서 주최하는 국내팀 2개와 해외팀 2개가 풀리그로 경기하는 대회였다.
3회대회때 대구FC와 인천UTD, 중국상하이와 호주퀸즐렌드가 참여했고
대구가 2승1무로 우승을 한다

대구FC 최초의 우승!!



동일시즌 어웨이 버전
참고로 이버전의 유니폼은 긴팔밖에없다.
사진의 두선수는 팔을 짤라서 입은것;;

2006

<두산위브>



2005년의 두산위브버전과 큰 차이없다.

리그패치가 바뀐것과 엠뷸럼의 위치가 다시 올라온것정도가 차이일뿐..
이상한건 홈긴팔과 반팔의 엠뷸럼 바탕색이 달랐다.

<임시 쉬메릭>


☆이유니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아무도 모른다.. 

이상은 나의 소설

'2005년 두산위브와의 계약이 시즌중에 체결된만큼 시즌중에 계약이 끝난다.
옷에 이미 마킹은 되어있으니까 두산은 재계약을 안해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대구가 두산을 뺀 유니폼을 입고나온다
그레서 부랴부랴 두산은 남은 시즌일정을 계산해 스폰서를 해준다.'

아무튼 대구는 임시로 유니폼을 만들어 입는다.
키카의 유니폼은 마킹이 전사였지만 이유니폼은 부착마킹이다.
또 배부분에 들어간 엠뷸럼또한 없다.

이 안습버전은 다행히 2경기만 착용한다.
임시버전인만큼 어웨이와 긴팔은 없었다.

<쉬메릭>


결국 대구는 안습버전을 2경기만 입고
두산위브를 빼고 쉬메릭만 부착한 '정식' 유니폼을 입고나온다.
이유니폼과 다른유니폼의 가장 큰 차이는 네이밍 폰트가 작은글씨체로 바뀐것이고
팔과 허리의 주황색부분이 고무밴드 같은 제질로 바뀐다.

이유니폼은 반팔 긴팔이 모두 있었다.
어웨이의 경우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확인불가..
확실한건 어웨이는 경기에서 착용하지 않았다.

 이것도 단 2경기만 입는다;;
그리고 다시 두산위브버전 유니폼으로 회기

ps.
다시회기한 두산위브는 새로 지급하지 않고 기존의 유니폼을 착용했다.

2007
로또와 2년간 계약

<전지훈련>


제고처리용 스폰이 아니냐 하는 우려를 들었는데 다행히 임시버전이었다.

이건 어웨이버전



이 유니폼은 반팔버전이 없다고 알고있다.
이 유니폼을 입은적도 얼마없지만;;

<리그용>

이시즌에는 유니폼 하단의 우측의 작은 택이 있는것과 없는것이 있었다.
초기에 지급된건 택이 없었고 나중에 나온건 택이 있었다.

긴팔은 먼저 만들어져서 택이 있는버전이 없고 반팔은 택이 없는 버전이 없다.
라고 정리가 되지만
홈반팔에 택이 없는것이 판매되었고 홈긴팔에 택이 있는것이 있다.

경기에 착용한것은 택없는 홈긴팔,원정긴팔 / 택있는 홈반팔, 원정반팔
이렇게 정리하면 될것같다..


택이 없는 버전

택이 있는버전


신인선수들이 들어왔을때 네임만 마킹한 홈 어웨이긴팔버전이 있었다.
하지만 07버전이라는 큰 범주안에 포함되는듯..
(둘다 택이 있는버전..)


2008
<전지훈련용>


스폰서와 패치등은 아무것도 하지않고 넘버링과 네이밍만 마킹했다
택이 있는것도 있고 없는것도 있었고 반팔이나 어웨이는 없었다.

스폰서와 리그패치등이 확정이 안난상태라 확정이 나면 부착하려고 한것같다.
그러나 네임을 안넣게되서 다시 만들게 된;;


<경기용>

컨셉은 동일하나 패치등이 완전히 바뀐다.

우선 왼팔의 리그패치가 바뀌었고 오른팔의 daegufc패치는 fc를 때고 DAEGU만 부착
가슴엔 두산로고와 두산건설이 점령

네임이 사라지고 대구은행이들어가고 넘버와 컬러플 대구 사이에 쉬메릭이 부착..
어웨이는 네이밍자리에 쉬메릭을 넣고 대구은행은 넣지 않았다.

스폰서가 많은건 분명 좋은일이다 하지만 네임을 없에버린건 칭찬할일이 못된다.
이상한게 스폰서가 많이 붙는게 좋다면서도 복잡해서 보기싫다는 논리로 
네임을 넣지말자는 이상한 논리를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는것..

우리가 뉴욕양키즈 처럼 선수보다 팀이 우선이라는 의미를 담은것도 아니고
2004년이후 사라진 노네임유니폼으로 돌아간건 단순한 퇴보일뿐이다
네이밍을 넣으려면 얼마든지 방법이 있다.
단지 신경을 쓰지 않았고 중요성을 무시한것일뿐..

2009
조마와 계약

매년 스폰서가 바뀌어 왔었지만 처음으로 과거에 계약했던 업체와 계약을 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킷 스폰서만 변경됬을 뿐이지 마킹,스폰서 등은 거의 동일하다.
가슴 스폰서는 전년과 완전동일하게 두산건설
왼팔의 패치도 동일하게 DAEGU
뒷면도 네임자리에 대구은행, 넘버밑에 쉬메릭, 그밑에 컬러플 대구로 동일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정은 번호밑에 대구은행은 없고 네임이 쉬메릭인것도 모두 동일.

이 시즌은 유니폼 변경 없이 쭉 사용했다 ^^

2010


시즌시작 전부터 시끄러운일이 많았는데 유니폼 또한 마찬가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색상.
파랑이 늘 홈이었는데 이건 파랑은 파랑이지만 남색에 가까운 파랑이다.
울산 색이라고 다들 절망했던 기억이 생생하다.

매인스폰서는 동일하게 두산건설이다.
컬러플 대구가 가슴으로 온것이 특징.

뒷면은 드디어 네이밍이 돌아왔다!
컬러플 대구가 앞으로 가긴 했지만 여전히 넘버의 위와 아래가 모두 스폰서,
위의 스폰서보다 조금위인 거의 목쪽에 네임이 작게 들어간다.
그러나 크든 작든 들어온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원정도 홈킷과 동일
네이밍에 쉬메릭이 들어가고 쉬메릭밑에 스폰서가 없는건 전년과 동일하고
네이밍이 들어온것과 앞면에 컬러플 대구가 간것도 동일하다.

홈킷에 대한 색상불만이 많이 토로된 덕분에 원정이 더 많이 팔렸다;


EPILOGUE

대구FC의 팀역사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단 8년밖에 되지않았다.
그러나 그동안 5번의(4개의)스폰서업체가 바뀌었고 수십종의 유니폼이 있었다.

6년여간 단 한번도 유니폼의 교체등의 문제없이 지나간 시즌이 없었다.
그동안 판매한 유니폼 종류의 숫자는 반에 반도 안되는 수준이다..

그러나 2008년에서야 무사히(?)시즌을 넘긴것과
2007년 이후로 유니폼 판매가 조금이나마 발전한것등으로 봐서

대구의 유니폼은
디자인, 메인스폰서, 머천다이징 및 팬서비스
 모두 발전하고 있다!
(2010년 색상은 퇴보..)

앞으로 이글의 개정판을 낼때는 보다 간단한 작업이길 믿으며 글을 맺는다..